디즈니도 못 만든 예수 이야기, 『The King of Kings』의 제작 비하인드 7가지
"이 글은 지난 글 『The King of Kings』: 찰스 디킨스의 숨겨진 복음서가 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하다(🔗)의 연장선입니다."
디즈니도 못 만든 예수 이야기, 『The King of Kings』의 제작 비하인드 7가지
예수의 이야기를 가족용 애니메이션으로 만든다는 건, 상상보다 훨씬 더 어렵고 고된 일이었습니다.
그런데 놀랍게도, 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낸 이가 디즈니도, 픽사도 아닌 한국의 한 VFX 감독이라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『The King of Kings』는 2025년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1,94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하며,
『기생충』의 미국 개봉 첫 주 수익을 돌파
했습니다.
그 배경에는 무려 10년에 걸친 제작 여정과,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어 있습니다.
🔹 1. 시작은 무명의 VFX 전문가였다
✔️ 장성호 감독은 한국 MOFAC(모팩) 스튜디오 출신 VFX 전문가입니다.
✔️ 그는 『신과 함께』 등에서 시각효과를 담당했고, “예수 이야기를 감동과 시각미로 풀어내고 싶다”는 열망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.
🔹 2. 디킨스의 숨겨진 복음서를 발견하다
✔️ 원작은 찰스 디킨스의 미공개 복음서 『The Life of Our Lord』입니다.
✔️ 아들 월터에게만 들려주었던 이 글은, 디킨스가 “세상에 출간하지 말라”고 유언할 만큼 사적인 내용이었습니다.
✔️ 감성적 복음서라는 점이 장 감독의 창작 의지를 더욱 자극했습니다.
🔹 3. 디즈니 각본가를 설득하다
✔️ 『공주와 개구리』의 작가 롭 에드워즈(Rob Edwards)는 디즈니의 전설적인 각본가입니다.
✔️ 장 감독은 수차례 이메일과 줌 미팅 끝에 그를 설득했고, 롭은 “아이의 시선으로 보는 예수 이야기”라는 접근에 감명을 받아 합류합니다.
🔹 4. 3개국 협업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
📌 총 제작기간: 10년
📌 총 제작비: 약 360억 원
✔️ 한국: MOFAC – 콘셉트 아트, 스토리보드
✔️ 베트남: Animost – 캐릭터 애니메이션
✔️ 호주: SunJive – 렌더링, 사운드 믹싱
⚠️ 중간에 제작비 위기도 있었지만, 뜻을 함께한 신앙 커뮤니티와 후원자들이 이 프로젝트를 끝까지 지켰습니다.
🔹 5. 디즈니·픽사 성우진의 자발적 참여
✔️ 오스카 아이작, 케네스 브래너, 마크 해밀 등 할리우드 A급 성우진이 대거 참여했습니다.
✔️ 특히 마크 해밀은 “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예수 이야기를 기다려왔다”고 말하며 거의 무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🔹 6. 디즈니가 하지 못한 이유
📌 디즈니는 종교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 종교 소재 영화 제작을 제한합니다.
📌 장성호 감독은 이렇게 말합니다:
“복음을 설교처럼 전하려는 것이 아니라, 예수의 사랑을 감성적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.”
🔹 7. 이 영화가 가지는 진짜 의미
✔️ 『The King of Kings』는 단순한 기독교 영화가 아닙니다.
✔️ 한 아버지(디킨스)의 따뜻한 사랑, 한 감독(장성호)의 10년간의 믿음, 그리고 세계 각국 창작자들의 열정이 만든 작품입니다.
✔️
디즈니도 픽사도 하지 못한 도전
을, 한국 창작자가 해냈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문화사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사건입니다.
💬 "다음 글에서는 『The King of Kings』와 비슷한 감동을 주는 가족 애니메이션 5편도 함께 소개해드릴게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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