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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스뱅크는 고객들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고 연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. 이 은행은 2022년 10월 ‘매달 내는 돈 낮추기’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데 이어, 2023년에는 ‘매달 이자만 갚기’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의 채무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.1. 매달 내는 돈 낮추기대출 상환 기간을 연장해 월 상환액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로,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.예를 들어, 5,000만 원 대출(금리 5%, 3년 만기)을 이용 중인 고객이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, 월 상환액이 62만 8,000원 → 31만 2,000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낮아집니다.현재까지 약 4만 6,000명이 이용했으며, 고객 1인당 평균 31만 6,000원의 월 부담을 줄였습니다..